[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꿈꾸라_기타리스트 정모
꿈꾸라_기타리스트 정모
그룹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가 ‘꿈꾸라’에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차트-엑스(X)’ 코너에서는 김정모가 출연했다.

‘꿈꾸라’의 일요일 코너 ‘차트-엑스’는 김정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매주 다른 주제와 관련된 그만의 주관적인 노래 차트를 선보이는 코너다. 음악에 관한 해박한 전문지식을 가진 정모는 ‘음악평론가 정모’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제 2의 임진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모는 ‘추억의 드라마 OST 톱5’를 주제로, 2위로 선정된 곡 최용준의 ‘갈채’를 음원과 함께 기타로 연주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곡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소풍을 가서 장기자랑 무대를 했던 곡”이라며 곡에 얽힌 추억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속한 밴드 트랙스의 ‘초우’를 5위로 선곡, “이 곡이 (SBS ‘천국의 계단’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보고 싶다’처럼 될 것을 기대했으나 드라마의 시청률이 저조한 나머지 그렇게 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모가 출연하는 ‘차트-엑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꿈꾸라’에서 만날 수 있으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니’로도 청취할 수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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