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정성화
정성화
배우 정성화가 EA&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A&C 측은 11일 “정성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성화는 배우 안재욱과 발레리나 김주원을 비롯,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김준현, 민영기, 카이, 에녹, 김소향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A&C 측은 “배우 정성화는 뮤지컬계 관계자는 물론 관객들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힌다. 또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화는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드라마 ‘카이스트’, ‘개인의 취향’과 영화 ‘황산벌’, ‘댄싱퀸’, ‘해적’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지난 2004년 뮤지컬’아이 러브 유’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뮤지컬 ‘영웅’, ‘라카지’, ‘맨 오브 라만차’, ‘레미제라블’ 등의 작품에서 풍부한 감정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정성화는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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