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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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이 미국행을 결정한 전인화를 쫓아나섰다.

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강만호(손) 회장은 해더신(전인화)의 미국행 소식을 듣고 해더신에게 달려갔다. 이어 해더신의 차를 가로막고 대화를 시도했다.

해더신은 “딸을 찾기 위해 휠체어에 올라타 한국 땅을 밟았지만, 이제는 할만큼 다 했다”라고 말했다. “돌아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미국행 뜻을 밝혔다.

이어 “찾던 딸아이는 보육원 붕괴사고때 아무래도 죽은 것 같다”며 강만호 회장의 속을 떠봤다. “만약 딸을 찾으면 내 전재산을 주고서라도 갚고 싶은 심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강만호 회장은 “자식 가진 부모로써 도와주겠다. 반드시 따님을 찾아내겠다”며 해더신의 마음을 붙잡았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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