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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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오페라의 유령의 두 주인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부부특집’으로 연예계의 대표 잉꼬부부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오페라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짧은 5분여의 시간동안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인 팬텀과 크리스틴으로 완벽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The Phantom of the Opera’, ‘Masquerade’ 등 4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 뿐만 아니라 실제 오페라 무대처럼 연기하는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애리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두 사람은 허규-신동미 부부를 이기고 1승을 따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준규-진송아, 허규-신동미, 김소현-손준호, 팝핀현준-박애리, 김지우-레이먼킴,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출연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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