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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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과 육중완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 등산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해 다짐편’이 방송됐다.

새해를 의미있게 보내자는 와니와니 브라더스의 다짐대로 두 남자는 새벽 5시부터 산으로 출동했다.

육중완은 산을 오르며 “공연보다 힘든데”라며 힘겨워했다. 김동완은 그런 그를 다독이며 “산에 오면 체력이 더 생기는 거 같아”라 대답했다. 이에 육중완은 “일출 보려다 내가 죽겠다”라고 했다.

육중완은 인터뷰에서 “산을 얼마만에 탄 지 몰라요. 바닥이 얼어 있어서 올라갈수록 힘들고. 군대에 있을 때 행군하던 느낌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힘든 육중완을 위해 김동완은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너 짐 풀면 죽어 거기서! 움직여 움직여야해 너 지금 오이 먹으면 안 돼. 오이 먹으면 죽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도착한 정상에서는 해가 뜨지 않아 두 사람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구름이 조금 낀 해가 떠 두 사람의 새해 목표인 새해 해돋이를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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