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김주희
김주희
방송인 김주희가 화보 같은 여행사진을 공개했던 것이 재조명되고있다.

김주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김주희는 점심을 먹는 중 해산물 요리가 나오자 게살을 발라 레몬까지 뿌린 뒤 맏언니 서현진에게 상냥하게 건넸다. 서현진은 기분 좋게 게살을 먹은 뒤 맛이 이상하다며 ‘너 손 안 씻었지’라며 경악했고, 김주희는 ‘레몬즙을 뿌려 소독했다’고 변명했지만 동료 아나운서들의 원성을 피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출연진들은 손을 씻지 않은 김주희에게 당했던 피해 상황을 잇따라 증언하고 나섰고, 김주희는 졸지에 먹주희에 이어 드럽주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는 후문”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주희는 또한 해시태그를 통해 “오해”라는 단어를 덧붙이며, ‘드럽주희’라는 별명을 귀엽게 해명했다.

이와 함께 김주희는 한 장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희는 긴 머리를 쓸어넘기며 우측을 응시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임에 불구하고 마치 화보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김주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김주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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