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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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의 OST, ‘세월이 가면’이 화제인 가운데 원곡 역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측은 지난 1일 9번째 OST로 가수 기현이 부른 버전의 ‘세월이 가면’을 공개했다.

‘세월이 가면’은 실제로 1988년도에 발매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응팔’에 ‘꼭 나왔으면 하는 노래’로 꼽혔다.

기현은 세련된 감수성으로 ‘세월이 가면’을 재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원곡인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역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한민국의 ‘스테디 명곡’이다.

세월이 가면은 1988년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파워풀한 최호섭의 보이스에 먹먹한 감성이 더해져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월이 가면’은 발매 후 지금까지도 기현을 비롯해 변진섭, 조성모, 박보람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의 버전으로 리메이크됐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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