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공군사관학교 입학…혜리는 재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응팔

쌍문동 5인방이 성인이 됐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수능 후 쌍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정환(류준열)은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그는 입학을 위해 청주로 내려갔고, 짐을 꾸리던 중 덕선(혜리)이 준 옷을 조심스레 함께 쌌다. 선우(고경표)는 연세대학교 의학대학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다. 정봉(안재홍) 역시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반면 덕선과 동휘(동룡)는 노량진으로 향했다. 재수학원에 들어가게 된 것. 두 사람은 처량한 표정으로 지하철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택(박보검)은 바둑 계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