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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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혜리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키스가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다친 다리를 끌면서 택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그러나 심란해 하는 덕선과 달리 택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급기야 택은 자신의 방에 찾아온 덕선에게 “얼른 가”라며 등을 떠밀기까지 했다.

그러나 잠들었던 택이 다시 눈을 뜨자 놀라운 광경이 보였다. 바로 택의 앞에 덕선이 눈을 감고 있던 것. 택이 덕선을 바라보자, 덕선도 눈을 뜨고 택을 바라봤다. 택은 덕선에게 키스했고, 덕선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배경음악으로 조덕배의 ‘꿈에’가 깔려, 택의 키스가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리게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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