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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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이 K리그 챌린지 고양HIFC에 입단한다.

고양HiFC(이하 고양)는 8일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책임질 신인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김민수, 김상준, 남하늘, 박승우, 지구민, 김종원, 김지훈, 김필호, 우혜성, 윤영준, 이예찬, 허재원, 권영호, 임홍현, 인준연 등 15명이 신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은 고양HiFC의 지역인재 발굴정책에 따른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이영무 축구교실을 통해 처음 축구를 시작하며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했다.

남하늘 선수는 “고양HiFC에 입단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고양은 오는 1월 16일부터 태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선수들 호흡 맞추기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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