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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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가 ‘딸 바보’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 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딸 제인. 딸 바보. 콧구멍에 하트가. 딸 콧구멍에도 하트가” 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운 안현수 부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생아인 딸은 곤히 자고 있고 안현수는 그런 딸이 사랑스럽다는 듯 다정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나리 씨는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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