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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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애란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백세인생’으로 전성기를 맞은 가수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백세인생’에 대해 “이 노래를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들려드렸다. 곡을 듣고 너무 좋아하시면서 눈물을 글썽이셨다”라며 “잘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셨는데, 지난해 5월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애란은 “이렇게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긴 무명의 한을 풀어드렸을텐데 빨리 못 보여드린 게 죄송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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