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백지영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오는 3월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개최되는 백지영의 미국 단독 콘서트 ‘백지영 콘서트(Baek Z Young Concert)’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백지영은 3월 5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 위치한 ‘아구아 리조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미국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4년 8월 LA와 뉴욕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매진 시켰다. 특히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공연을 개최해 발라드 여왕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미국 현지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약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부터 OST 등 16년간 자신의 히트곡들을 17명으로 구성된 풀밴드와 함께 라이브 밴드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댄서까지 더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백지영은 미국뿐만 아니라 지난 31일 중국 ‘절강 위성 TV 신년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중국 내 인기도 확인했다.

한편, 백지영의 단독 미국 콘서트티켓은 ‘koreanconcert.net’에서 구입 가능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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