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JS 픽처스 제공
JS 픽처스 제공
신인배우 박신우가 ‘무림학교’를 위해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7일 오전 JS 픽처스 측은 첫 방송을 앞둔 KBS2 ‘무림학교'(극본 김현희,양진아/연출 이소연/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속 박신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중 수트차림으로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고상만에 완벽빙의한 박신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박신우는 극중 노땅학생 고상만 역으로 출연한다. 한없는 친근감으로 친구들 옆에 붙어 있기 좋아하는 상만은 특별한 스펙으로 취업에 성공하고자 무림학교에 입학한 최고령 학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우가 이번 상만 역할을 위해 대사나 행동의 연구는 물론 연기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며 캐릭터에 접근하는 등 무한한 노력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노땅학생’, 그리고 가까이 가기 두려운 용모지만 친화력은 일등이라는 다소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 것. 매회 후줄근한 의상 단벌로 촬영을 진행, 첫 촬영 전날에는 하루 아침에 더벅머리로 탈바꿈하는 등 요즘 트렌드에 역행하는 신선한 스타일로 파격을 선보인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무림학교’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S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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