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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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 소개팅에서 위기에 빠진 김고은을 구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관계 구도가 자세히 그려졌다.

홍설(김고은)은 보라(박민지)의 권유로 소개팅에 나간다. 하지만 소개팅에 나온 남자은 재수없는 허세남이었고 홍설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어 어쩔 줄 몰라한다. 소개팅 허세남이 점점 더 홍설을 곤란하게 만들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인호(서강준)가 위기의 홍설을 구한다.

홍설은 갑자기 등장한 백인호의 등장에 깜짝 놀라고, 소개팅남을 때리려는 인호에게 “깽값 물어줄 돈 있으면 내 노트북 수리비부터 내놔라”고 외쳐 두 남자를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소개팅남에게는 속시원하게 욕 한바가지를 퍼붓고 나가는 홍설을 바라보며 인호는 웃음을 터트린다.

인호는 소개팅남에게 식당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슈베르트의 ‘숭어’ 5중주라고 정확하게 정정해주며 클래식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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