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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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최강희로 인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비자금 원본 문서의 행방을 알게된 강일주(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비자금 원본 문서가 신은수(최강희)가 가지고 있는 노란색 백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신은수의 엄마 최강자(김미경)의 집을 방문해 거짓말을 치며 노란색 백의 현재 위치를 알아냈다. 앞서 최강자는 내기에 져서 백을 친구에게 넘겨준 것.

같은 시각, 최강자의 전화를 받고 신은수 역시 노란색 백에 비자금 원본 문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급하게 찜질방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미 백을 획득한 채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강일주를 봤고, 신은수는 곧장 달려가 “내 가방이다”며 몸부림을 쳤다.

강일주 역시 가방을 지키려 실랑이를 벌이던 순간, 계단에서 뒤로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강일주의 손목을 잡은 신은수는 “내가 지금 이 손을 놓으면 어떻게 될까. 너가 그때 우리 미래 밀었지? 이 가방 속에 있는 원본 문서 때문에”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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