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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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김고은, 두 남녀가 더욱 가까워진다?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속 박해진(유정 역)과 김고은(홍설 역)의 화기애애하면서도 어색한 셀카 타임이 포착됐다.

첫 회 방송에서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은 경영학과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수강신청 사건 끝에 모두가 기피하던 강교수(황석정)의 수업을 듣는 엔딩으로 시청자들 놀라게 했다. 유정과 홍설이 같은 수업 듣기에 이어 셀카까지 찍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카메라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정과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 어설픈 자세를 취하고 있는 홍설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단 두장의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된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극 중 상황에 딱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 수차례 셀카 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최종 사진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 순간의 묘미를 포착해야 하는 사진촬영 덕분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거에 이어 현재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유정과 홍설의 관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수강신청 사건까지 더해져 몰입도를 안겼다. 2회에선 또 어떤 사건이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해진과 김고은이 셀카를 찍게 된 이유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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