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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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상하이증시가 장중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15분(현지시간) 4.96% 하락한 3,363.52를 기록했으며 이후 거래가 완전 중단됐다.

중국의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주식시장의 과도한 변동성 억제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됐으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주식매매가 일시 정지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CSI300 지수가 장중 5.05%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일각에서는 중동발 불안 확산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개장했고, 오늘 발표된 제조업 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증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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