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11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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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송하윤이 안내상과 재회하지 못했다.

3일 밤 10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 36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도(송하윤)가 주기황(안내상)을 눈앞에 두고 임시로(최대철)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로(최대철)는 강달래(이연두)가 홍도를 찾아가 유부남이 것이 발각될까 우려했고 홍도를 빼돌렸다. 홍도는 제발 놔달라며 아버지를 만나야 한다고 울부짖었지만 시로는 홍도를 질질 끌고 갔다.

이 상황을 모르는 기황은 하염없이 딸을 기다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홍도는 곧이어 나타난 금혜상에게 “금혜상! 고물상 아저씨랑 나, 내 가족이니까! 이 결혼, 절대 못하게 내가 막을거라고!”라며 분노한다. 그러자 흥분한 혜상은 “주오월, 너와 나 지긋지긋한 악연. 여기서 끝내자. 다 같이 죽자! 죽어!”고 말하며 운전한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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