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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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터보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터보가 아이콘, 싸이를 꺾고 ‘다시’로 1위를 차지했다.

터보는 지난해 김정남, 마이키, 김종국 3인조로 13년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다시’로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터보는 음악방송 1위 공약을 건 바 있다. 김종국은 “겨울이고 하니까 팬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 이런 것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받은 만큼 갚아드리는 뭔가로 해야할 것 같다. 여기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일단 김정남 씨는 물에 들어가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알아두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19곡이니까 19곡이 다 1위를 하면 19번 들어가겠다. 얼음 깨고 물에 들어가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기가요’는 방탄소년단, 아이콘, 러블리즈, 트와이스, 라붐, 퍼펄즈, 서예안, 러쉬, 가물치, 장미, 이예준, B.I.G, RP 등이 출연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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