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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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1위에 빛나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주연 4인방’ 유승호-박민영-박성웅-남궁민이 ‘리멤버 급’ 시선강탈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엉뚱발랄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았다. 또한 박성웅과 남궁민 역시 각각 돈을 ?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와 안하무인 재벌3세 절대 악역 남규만으로 분해 극에 탁월한 긴장감을 심어주는 메소드 연기로 매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리멤버’의 주역 4인방인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이 센스 넘치는 ‘4인4색’ 새해인사와 더불어 ‘자필 싸인’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현재 ‘리멤버’ 배우들은 불철주야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 배우들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그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조금이나마 고마움과 사랑을 보답하고자 촬영도중 잠시 시간을 내 ‘새해인사’를 건넸다.

극중 승률 100%의 옴므파탈 변호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승호는 “(승률 100%의) 서진우가 새해 복 100% 받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에너지 넘치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훈훈한 웃음을 지었다. 박민영은 홍일점답게 “‘리멤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리멤버’ 기억해 주세요”라는 재기발랄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 햇살을 머금은 듯한 러블리한 모습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극중 말투가 그대로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떡꾹 먹었습니꺼? 새해복 따따블로 받으이소~”라는 강한 사투리의 개성 만점 새해인사를 건네 강한 기운을 전했다. 남궁민은 극중 이름인 ‘규만’과 사장으로 재직 중인 일호생명이 최고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인용해, “새해‘규만’, 2016년 일호생명처럼 대박 나세요”라는 센스만발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과 남궁민은 드라마 속 심각한 표정이나 살벌함은 온데간데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표정을 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리멤 버’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성취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처음 각오처럼 새해에도 심기일전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방송된 6회에서는 진우(유승호)와 규만(남궁민)의 아슬아슬한 조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4년간 와신상담하며 칼을 간 진우가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라며 규만을 자극한 것. 이에 규만이 폭발 직전까지 다다른 상황으로 막을 내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7회 분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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