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에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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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새해 첫 팬미팅을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2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핑크 메모리데이(PINK MEMORY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신년맞이 이벤트를 펼쳤다.

에이핑크는 새해 첫 스케줄을 팬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만들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정은지는 “이 자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드린 뒤, “오늘 보게 될 영상도 다같이 만든 영상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때를 되새기는 좋은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미는 “오늘 팬미팅, 연예인과 팬의 입장보다는 친구처럼 가족처럼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롱 또한 팬들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마음으로 나섰다. 초롱은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팬들과 데이트하는 느낌으로 봤는데 영화는 아니지만 같이 만든 영상 보면서 좋은 추억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2015년은 팬들 덕분에 좋은 시간 많이 보냈다. 2016년에도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살린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주는 “2015년도 함께 해주시고, 2016년 1월 2일날 신년회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기분이 좋고, 함께 첫 새해를 맞은 만큼 2016년 건강하게 자주 봤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갈고닦겠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새해 첫 팬미팅을 마치고 북미투어에 돌입한다. 5일 캐나다 밴쿠버(ORPHEUM)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달라스(Verizon Theater), 8일 샌프란시스코 (THE REGENCY BALLROOM), 9일 로스앤젤레스(CLUB NOKIA)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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