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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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가 추격전 끝에 재검거됐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경찰들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가 방송됐다.

정준하는 결국 부산경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정준하는 “저는 밥 먹은 죄밖에 없어요. 아임 낫 길티”를 연속해 외쳤다.

이에 형사들은 정준하에게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된 것이냐”물었더니 정준하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라며 거부했다.

형사는 “말 하시는 게 나아요. 그런데 배 안 고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네, 배고파요. 미치겠어요”라 했다.

형사는 “그럼 뭐 드시고 싶으세요?”라고 묻자마자 정준하는 “짜장면이요”라고 대답했다. 경찰은 “짜장면 사드릴테니 협조 좀”이라고 말했더니 정준하는 말이 끝나자마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태세 전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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