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나비, '방시팝' 생방송 중 열애 인정...'2016년 1호 커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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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열애를 고백했다.

지난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상암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장동민은 나비와 현재 연인 사이임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가 왜 여기 나왔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나비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나비가 말해 달라. 장동민 말은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나비는 쑥스러워 하며 “뭐라고 해야 할 줄 모르겠다. 예쁘게 만나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세윤도 “두 분이 아름답게 예쁜 사랑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장동민과 나비의 열애를 증언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과거 수차례 목격담이 돌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그때마다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생방송 도중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2016년 첫 번째 공개 열애 커?이 됐다.

장동민은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콩트 앤 더 시티’, 종합편성채널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 등에 출연 중이다. 나비는 2008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지난 11월에 싱글 ‘그리워 말아요’를 발매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