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2015-12-30 2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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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MBC 연기대상’에서 부인 이보영과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성경이 맡았다.

신동엽은 인터뷰를 통해 지성에게 “집에 있는 두 여성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으신지”라는 질문을 건넸다.

지성은 “(이보영에게) 상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2개를 받았어”라며 운을 띄웠다. “아직 아빤지 잘 모를 6개월 된 제 딸.. 나중에 이 영상 보면서 아빠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아빠가 너를 낳을 때 킬미힐미를 했었구나 알아줬음 좋겠고” 라고 말하던 도중에 “오빠, 아니 아니 오빠란다,아니 아빠가 앞으로도 아빠가 열심히 해서 내 딸과 부인한테 더 많은 선물을 안겨 줄게요”라고 말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가운데 ‘2015 MBC 연기대상’후보에는 김정은, 김희선, 차승원, 전인화, 지성, 황정음이 올랐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2015 MBC 연기대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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