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정우성 “멜로물+잘생김 자주 먹는다” 너스레 (무비토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정우성

정우성이 특유의 유머 감각을 전했다.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윤정 감독과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목소리가 촉촉한 것 같다. 따로 연습을 하느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질문에 “연습을 하지는 않지만 아마 말을 하면 자동적으로 연습되지 않나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물을 많이 마신다. ‘멜로’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며 “김도 가끔 먹는다. ‘잘생김’을 먹는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2016년 1월 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무비토크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