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에 버림받고 망가지다 '만신창이'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7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최강희에 버림받고 충격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는 자신을 검찰에서 탈출하게 한 사람이 신은수(최강희)가 아닌 강일주(차예련)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신은수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가 권준혁(조연우)에게 체포된 진형우는 검찰이 아닌 권수명(김창완)의 집으로 끌려갔다.

이 자리에서 한영애(나영희)는 신은수가 자신에게 강일주의 계획을 알려준 뒤 진형우를 검찰에 신고한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진형우는 술집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며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만취한 진형우는 “사랑이 영원할 것 같아 그 여자 말 믿지 마. 힘 있고 돈 있는 사람 만나면 변하는게 여자야. 세상에 사랑 같은 건 없어. 저 여자도 당신 떠날거라고”라며 행패를 부렸다.

강일주는 권수명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진형우를 찾아가 “내가 사랑했던 형우 맞냐. 너가 죗값을 받는 거다. 널 사랑했던 날 선택하지 않는 대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