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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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차예련과 최강희가 기싸움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와 신은수(최강희)가 숨막히는 기싸움을 펼쳤다.

이날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집에서 쫓겨난 것을 언급하며 “거기서 영원히 살면 되겠어. 너 독한 건 알았지만 대단해. 아무리 내가 미워도 15년 동안 절절히 사랑했던 형우(주상욱)한테 덫을 놓다니. 하긴, 너한테 양심 따위가 있을 리가 없지”라고 비꼬았다.

강일주는 “형우 걱정 하는 것 보니까 아직도 형우를 좋아하긴 하나봐. 너하고 형우 둘이 짜고 아버지와 결혼한 거지. 형우의 복수와 우리 아버지 비자금을 차지하려고”라고 확신했다.

신은수는 황당함을 참지 못하며 “생각하는 게 정말 너답구나. 이젠 자기가 한 짓을 남한테 떠넘기기 까지 하니?”라며 진형우를 경찰에 떠넘긴 것이 본인이 아니라고 답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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