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신곡이 음원 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한 빅스 라비가 직접 응원에 나섰다.

28일에 공개된 멜로디데이의 새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 (feat. 라비 of 빅스)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멜로디데이 멤버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엠넷 실시간 차트 1위 시작이 좋아요~ ‘비가 내리면’ 무한 스트리밍 아시죠?“ 라고 감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노래에 함께한 빅스의 라비 역시 영상을 통해 “제가 좋은 기회에 멜로디데이와 ‘비가 내리면’이란 곡을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서정적이고 옛 사랑에 대해서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노래다. 많은 분들이 찾고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고 멜로디데이도 제가 응원하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비가 내리면’은 멜로디데이의 깊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빅스의 래퍼 라비의 날카로운 랩핑이 더해진 감성 발라드로 이승철, 규현, EXID, 나비 등과 함께 작업해 온 작곡팀 4번타자와 멜로디데이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노래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래퍼 매드클라운이 랩피처링에 참여한 팝 발라드곡 ‘겁나’를 통해 멤버 유민 합류 후 여은, 예인, 차희, 유민 4인 체제로 첫 공식 음원을 발표, 차트 롱런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멜로디데이는 올해 1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프로젝트 ‘비가 내리면’으로 또 다시 겨울 발라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지 더욱 주목된다.

음원과 동시에 음악 사이트 멜론과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 클립 영상이 공개, 한 편의 뮤직비디오와 같은 멜로디데이와 라비의 녹음 현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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