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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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혜리에게 기댄 박보검의 모습을 목격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환(류준열)이 울고 있는 덕선(혜리)을 보고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덕선은 학업 상담 도중 4년제 대학도 가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던 터. 그는 계단에 걸터 앉아 눈물을 흘렸다. 정환은 그런 덕선의 모습을 보며 망설였고, 결국 덕선을 위로해주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내 덕선을 부르는 택(박보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택은 바둑 시합을 마치고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던 상황. 택은 덕선이 우는 것조차 알지 못한 채 그에게 말을 걸었다. 덕선 역시 자신의 고민을 숨기고 택을 챙겼다.

급기야 택은 덕선의 어깨에 자신의 몸을 맡겼다. 정환은 둘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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