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노소영 환영
노소영 환영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인 최태원 SK 그룹 회장 딸 최민정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어머니 노소영 또한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소영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로 1988년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결혼했다. 미국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학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부인 박계희로 부터 워커힐미술관을 물려받아 2000년 아트센터 나비로 새롭게 바꿔 관장으로 운영 중이다.

최 회장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특히, 둘째 딸인 최민정은 재벌가 자제 최초로 해군에 자원입대해 장교로 복무 중이다. 현재는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겸임교수와 2012년부터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전공 초빙교수를, 2010년부터 중국 TASML에 international board memeber와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로 재임 중이다.

노소영 원장은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10진 입항 환영식에 귀항한 딸 최민정 중위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채널A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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