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테일러스위프트
테일러스위프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암 투병중인 자신의 팬을 위해 깜짝 방문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한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콜로라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인 델라니 클레멘트를 찾아갔다. 델라니 클레멘트는 테일러 스위프트 방문 직후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기쁘다”며 “정말 깜짝 놀랐고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격을 전했다. 델라니 클레멘트는 아직 8살로 신경종 4기다. 델라니 클레멘트의 암은 머리까지 전이됐다고 한다.

델라니 클레멘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만남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뤄졌다. 델라니 클레멘트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클레멘트의 암이 머리까지 전이 됐다는 소식을 올리면서 해쉬태그를 통해 델라니 클레멘트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나고 싶어다는 캠페인을 펼쳤다. 그리고 이 캠페인을 본 테일러 스위프트가 델라니 클레멘트를 깜짝 방문했다.

이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5년 한해 동안 세계 가수들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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