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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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코, 엑소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음원 강자들의 격돌인 만큼 치열한 접전일 펼쳐졌고 그 결과 싸이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후배들 관객들 감사하다. 곡 같이 써준 친구들도 수고 많았다. 감사하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디’는 유건형, 테디, 퓨쳐 바운스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으로 투애니원의 씨엘이 피처링을 맡았다.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싸이, 엑소, 방탄소년단, 나인뮤지스, B.A.P, 러블리즈, 라니아, 라붐, 헤일로, 업텐션, 에이프릴, 로미오, 퍼펄즈, 로열파이럿츠, M.A.P6, 스누퍼, 박시환, 로드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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