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카메오 출연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앞서 사이몬 페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스톰트루퍼로 출연한다”고 밝혀 그 사실 여부에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당시 다니엘 크레이그는 사이몬 페그의 말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을 한 바 있는데,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

17일 (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여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만나는 스톰트루퍼로 등장했다. 스톰트루퍼 복장을 하고 있기에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카메오 출연은 ‘007-스펙터’ 촬영 현장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스튜디오와 멀지 않아 가능했다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혈팬으로 알려진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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