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리멤버
리멤버
유승호가 한보배가 죽인 범인이 남궁민이라는 것을 알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3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와 이인아(박민영)가 남규만(남궁민)의 별장에 잠입해 오정아(한보배)가 죽기 전날 밤, 그의 별장에 있었단 사실을 알아냈다.

이를 알아낸 진우와 인아는 박동호(박성웅)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왔지만, 동호는 자리를 비운 뒤였다.

그를 기다리던 진우와 인아는 동호의 책상에서 사건과 관련된 파일 및 규만이 오정아를 죽였다고 말하는 동영상을 봤다.

진우는 규만에게 전화해 “정아누나 죽인 범인 남규만 맞죠”라고 물었지만, 동호는 “진우야 좀 이따 전화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그는 남일호(한진희) 회장과 만나고 있었던 것.

남일호 회장은 규만에게 “난 자네를 도울 수 있고, 난 자네를 도울 수 있네”라고 말해 앞으로 재판의 향방이 바뀔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