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오는 18일 예정된 수원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김연우는 목 상태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의 수원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앞서 지난 12일 천안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오프닝 곡을 부른 뒤 “고음이 나오지 않는다. 더 이상 공연을 이어갈 수 없을 것 같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취소한 바 있다.

이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 했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병원 검사를 받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 건강은 호전 중이나, 무리해서 공연을 강행할 경우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매해주신 관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하겠다. 또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차후 공연 일정이 확정될 경우, 공지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연우는 천안에 이어 수원 공연도 취소했다. 오는 25일과 31일 콘서트의 진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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