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풍선껌 4
풍선껌 4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 음식 솜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 최종화에서는 박리환(이동욱)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아침밥을 차려주는 김행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행아의 음식솜씨는 예상보다 훨씬 최악이었고, 리환과 지훈(이승준)은 아침마다 괴로워했다.

이에 리환은 고민을 하다 행아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행아는 “나도 네 노래 그만 듣고 싶어”라고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행아는 “듣기 좋은 노래도 한 번이지, 넌 2주 내내 2절까지 부르잖아”라며 짜증을 냈다. 두 사람은 투닥거리다 곧 사과를 하며 화해했다.

리환은 “내 노래가 네 음식만큼 이상해?”라고 물었고, 행아는 “음식 버리기 아까우니까 다 먹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리환은 “네 음식에서 양말 냄새랑 지우개 맛이 나. 살려줘”라면서 무릎을 꿇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풍선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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