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대세는 백합
대세는 백합
‘대세는 백합’ 정연주와 김혜준이 풋풋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15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서는 세랑(정연주)이 경주(김혜준)에게 생일선물로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주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세랑에게 “자꾸 언제 봤다고 반말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세랑은 당당하게 “961030”이라고 자신의 생년월일을 밝혔다.

이에 경주는 “그럼 저랑 동갑이시네요”라고 반가워하다가 곧 오늘이 세랑의 생일임을 깨닫고 “생신 축하드립니다”라며 꾸벅 인사했다.

이에 세랑은 생일 선물을 달라고 경주에게 졸랐다. 이에 당황한 경주는 “아무 것도 없는데”라며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고, 세랑은 입술에 손가락을 대며 “여기에 혈 자리가 있어. 여길 누르면 딸꾹질이 멈출 거야”라고 경주의 입술을 문질렀다.

세랑은 자신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경주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웃었고, 이내 그의 얼굴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당황한 경주는 “지금 뭐하시는”이라고 속으로 생각했고, 세랑 역시 “생일선물. 나 인공호흡 해보고 싶었어. 봐봐, 딸꾹질도 멈췄잖아”라고 역시 마음속으로 장난스럽게 답하며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정연주와 김혜준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은 인생 여권을 분실한 미소녀 경주(김혜준)가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그녀 세랑(정연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로 15일(오늘)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에서 프롤로그부터 3회까지가 공개됐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네이버 TV캐스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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