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에 '로망스' 명대사 흉내 "넌 복부비만, 난 코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마이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알콩달콩 아침식사를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오마이비너스’ 9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가 김영호(소지섭)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호가 요거트의 뚜껑을 따자, 강주은이 가져가며 “연애는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는 “연애 쓸 데 없고 비경제적이네”라며 못마땅해 했다.

강주은은 “편하고 야한 밤에 알았지, 연애는 초보네. 연애 코치님이라고 부르실래요? 가르칠게 많아 보이는데”라고 김영호를 흉내내며 가까이 다가갔다.

이후 강주은은 사내연애를 조심하자고 말했다. 김영호는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며 “넌 복부비만이고, 나는 코치야”라고 드라마 ‘로망스’ 속 명대사를 따라했다. 강주은은 “언제적 명대사야”라며 웃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