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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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 개봉 2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기록을 깼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내부자들’이 개봉 26일째인 15일 오후 4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어제까지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타짜’ 기록을 깬지 단 2일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내부자들’은 수 일내, 역대 청불 영화 공식 최고 흥행작 ‘아저씨’(617만 8,569명)를 제치고 역대 청불 영화 흥행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사도’의 관객 624만 6,463명을 제치고 ‘베테랑’, ‘암살’에 이은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지키기 위해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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