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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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장쯔이가 미국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에 SNS를 통해 직접 부인했다.

13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장쯔이는 자신의 시나닷컴 웨이보를 통해 ‘루머’에 직접 대응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부터 “장쯔이가 미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아들을 출산했으며 남편 왕펑이 드디어 아빠가 되었다”는 글이 잔뜩 올라왔고, “미국에서 의료 업종에 종사하는 중국인에 의해 이러한 사실이 발각됐다”는 추가글이 달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문이 점점 커지자 당사자인 장쯔이는 “아이요?”라고 되물은 뒤 “이 녀석 밖에 없는데요”라고 적고 울상짓는 아이콘 표정을 덧붙였으며 검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채 자신이 기르는 애완용 강아지를 안고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해 소문을 일축시켰다.

시나닷컴은 “장쯔이가 이미 출산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으며 애인 가수 왕펑(44)의 소속사에서도 “그녀의 출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장쯔이와 왕펑은 지난 2월부터 결혼설이 나온 뒤 지난 5월 10일 홍콩에서 혼인 신고를 이미 마쳤다는 설이 이어졌으며 지난 10월 전후로부터는 임신설, 미국 출산설 등이 연이어 나왔지만 중국 언론으로부터 사실에 대한 확인은 아직 되지 않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장쯔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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