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모란봉악단
모란봉악단
북한의 모란봉악단이 공연 직전 취소로 세간이 떠들썩한 가운데, 모란봉악단의 단장 현송월의 외모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 SNS에서는 “현송월보다 우리나라 걸그룹들이 더 예쁘고 더 어린데 그에 비하면 좋을것도 없는 북한 아줌마들 외모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지? 신기해서 그런가?”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남남북녀가 사실인듯… 오른쪽 아가씨 절세미인이다” “얼굴은 예쁜데 헤어스탈이 촌스러운 것 같다. 20 대로 보이진 않는다. 문화 차이인가” “그래도 얼굴 이목구비만 보면 예쁜 편이네요. 화장이나 스타일이 너무 아줌마 스타일이라 그렇지”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현송월은 보천보 전자악단 출신으로, ‘준마처녀(일 잘하는 처녀)’, ‘미래가 아름다워’, ‘휘파람 총각’ 등 북한 최고 히트곡을 부른 유명가수다.

특히 모란봉악단장 현송월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총각 시절 애인으로 알려져 은하수관현악단 출신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불편한 관계로 과거 숙청설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현송월 단장의 모란봉악단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별지시로 12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란봉악단은 베이징 공연 몇시간전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해 많은 궁금증을 이끌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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