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14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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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동료 유해진에게서 등산에 대한 조언을 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1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영화 ‘히말라야’로 찾아오는 배우 황정민을 만났다.

이날 황정민은 ‘히말라야’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아프단 말을 못했다. 원래는 고산병에 걸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바로 내려가야 한다. 초반에는 여행 온 기분이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 장난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 박슬기가 “평소 등산을 좋아하냐”고 묻자 황정민은 “싫어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한 유해진 씨가 산을 참 좋아하시지 않냐”라고 다시 물은 박슬기의 말에 “유해진 씨가 조언을 많이 했다. 술 깨고 해장하는 데는 산이 최고라고 하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섹션TV‘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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