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메인 빌런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세기폭스는 12일(현지시간) 악당 아포칼립스의 모습이 담긴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스카 아이삭인 연기한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메인 빌런. 마블 코믹스에서 고대부터 살아온 무한에 가까운 힘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 돼 있다. 포스터에는 아포칼립스가 해골을 든 모습이 묵직하게 담겨 있다.

한편 하루 앞서 20세기 폭스는 2분 33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는 자비에 박사(제임스 맥어보이)를 비롯한 뮤턴트들이 아포칼립스와 대결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엑스맨 최강의 적인 아포칼립스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는 뮤턴트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전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퀵 실버(에반 피터스),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외에 새롭게 합류한 사일록(올리비아 문), 모이라(로즈 번), 진 그레이(소피 터너), 사이클롭스(타이 세리단) 등이 눈길을 끈다.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 2016년 5월 27일 북미개봉 예정.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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