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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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박보검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텍은 장장 10시간에 걸친 대국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국을 마치고 쌍문동으로 돌아온 택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덕선(혜리)의 집 앞에서 서성였다. 집에 도착한 덕선은 택을 발견하고 “어이! 최사범 어깨 좀 피시지”하며 환한 미소로 택을 반겼다.

덕선을 본 택은, 덕선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덕선에게 한걸음씩 다가갔다. 택은 덕선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덕선은 살짝 당황한 목소리로 “고생..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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