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MV, 공개 12일 만에 유튜브 5,000만뷰 돌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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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정규 7집 타이틀곡 ‘대디(DADDY)’ 뮤직비디오가 공개 1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했다.

‘DADDY’ MV는 12일 정오 유튜브에서 5,000만 7,000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전체 MV차트에서도 수일 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몰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MV 역시 같은 시간 기준 유튜브서 1,192만 3,484뷰를 넘어서며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DADDY’는 여러가수들의 신곡 공세에서도 12일 정오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다시 한 번 실시간 차트 1위를 재탈환하며 차트 역주행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DADDY’는 지난 1일 음원 공개 직후부터 실시간 차트와 일간차트 정상을 꾸준히 유지한 데 이어 지난 7일 공개된 주간차트까지 올킬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DADDY’는 앞서 8일 공개된 12월 1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인기몰이 중인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로 팬들과 직접 만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공연은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