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퐁당퐁당 러브
퐁당퐁당 러브
윤두준이 김슬기에게 칼을 겨눴다.

11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MBC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이도(윤두준)가 단비(김슬기)의 정체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는 단비에게 칼을 겨누어 위협한 뒤 “내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그 어떤 요상한 것이라도 정체를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도는 단비의 휴대폰을 들이밀며 액정에 떠오른 날씨 어플이 무엇인지 물었다. 액정에 비가 내리고 있었기 때문.

이도는 단비가 배터리 때문에 휴대폰의 전원을 끄자 “과인이 알아듣게 말해라”라고 답답해 했다. 이도는 이에 체아직(안효섭)이 “팔을 한 쪽 잘라보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하자 동의하며 칼을 들이밀어 단비를 당황케 했다.

김슬기와 비스트의 윤두준이 주연을 맡은 ‘퐁당퐁당 LOVE’는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현실을 뛰어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공감과 파이팅의 드라마로 ‘타임 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비오는 날이면 어디든 갈수 있는 고3 소녀 단비와 조선시대 왕 이도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10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온라인상에 첫 선을 보였으며 매주 목~월요일 오후 5시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캐스트 ‘퐁당퐁당 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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