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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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전광렬의 누명을 벗겨주고자 했다.

9일 첫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사형수 서재혁(전광렬)이 아들이자 변호인 서진우(유승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혁은 알츠하이머에 걸려 아들 서진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서재혁은 4년 만에 재심이 열린다는 서진우의 말에 재판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진우는 서재혁이 누명을 쓰고 있다면서 자신이 진실을 밝힐 때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면담이 끝난 뒤 교도소를 나선 서진우는 “아빠, 내가 꺼내줄게. 기다려”라고 독백하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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