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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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이하 지오디)의 두 번째 타이틀 곡 ‘네가 할 일’이 공개됐다.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웃픈 하루’의 두 번째 타이틀 곡 ‘네가 할 일’을 공개,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네가 할 일’은 발매 1시간 만에 엠넷, 지니, 벅스, 멜론,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등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지오디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오디는 매서운 화력으로 9일 0시 공개된 ‘웃픈 하루’까지 다시금 화제를 모으는 등 발매한 두 곡 모두 상위권에 안전하게 랭크시켰다.

먼저 공개 된 ‘웃픈 하루’가 지친 우리의 일상에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음악이었다면, 정오 공개된 ‘네가 할 일’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로맨틱한 사랑의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가슴 설레는 음악. 12시간의 차이로 공개된 전혀 다른 타입의 음악들은 골라 듣는 재미까지 선사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한 여자를 향한 사랑과 배려를 사실적이고도 낭만적이게 그려낸 가사가 눈길을 모은 이번 신곡은 후렴마다 키가 전조되어 보컬 라인들의 목소리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조근조근 속삭이듯 내뱉는 지오디 특유의 랩까지 가미되어 듣는 이들의 귓가를 간질이고 있다.

지오디의 이번 싱글 앨범은 음반으로도 발매 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멤버들의 가지각색 표정과 분위기가 담긴 이미지의 재킷 사진도 만나 볼 수 있다.

지오디는 오는 12월 16~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일 연속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24~25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30~31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연말 공연 진행해 팬들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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