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진중권
진중권
진중권이 테러의 정의에 대해 답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테러와의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독일대표 다니엘은 진중권에게 “테러의 기준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중권은 “테러의 정확한 기준은 없는 것 같다”며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집트 대표 새미는 “테러리즘과 이슬람은 구분해서 말해야한다”며 이슬람 사람들도 IS를 비판적으로 본다. 테러를 저지는 사람들은 무슬림이 아니다. 이슬람에는 생명을 ‘한 사람의 생명과 전 인류의 생명이 똑같으며 이를 훼손하면 벌을 받는다’는 규칙이 있다”고 답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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